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공주의 남자 원작, 금계필담

 금계필담과 세희공주 이야기



공주의 남자는 조선 야사와 금계필담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령 공주는 역사 속에서 세희 공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승유는 역사 기록에서는 김종서의 셋째 아들로, 승정원 주서(注書)를 지내다가 계유정난으로 은둔했다고 남아져있습니다.

김승유는 드라마에서는 부마도위에 오를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기록이 빈약하며 중요성이 떨어지는 인물로 판단됩니다.

또 드라마에서는 수양대군의 딸인 '이세령'과 연이 있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계유정난 이전에 이미 혼인을 한 상태이며 공주와 관계를 맺지 않았다. 야사에서는 수양대군의 딸과 연이 있는 사람이 김승유가 아닌 김종서의 손자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역사를 따르기는 하나, 재미를 위해 편집된 부분이 많습니다.

아래는 공주의 남자의 원작으로 알려진 [금계필담]에 대한 첨부글과 세령공주에 대한 전설 [보굴암]에 대한 이야기를 옮겨두었습니다.


 

  [다른 포스트 읽기] ▶ 뒤 바뀐 공주의 운명 - 경혜공주와 세령공주
  [다른 포스트 읽기] ▶ 공주의 남자, 원작?
  [다른 포스트 읽기] ▶ 정치적 숙적, 김종서와 수양대군 이야기 
  [다른 포스트 읽기] ▶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