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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필담

정치적 숙적, 수양대군과 김종서 정치적 숙적, 수양대군과 김종서 이세령과 김승유는 조선 고종 시절 서유영의 《금계필담》에 등장하는 '수양대군 딸 세희와 김종서의 손자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인물이다. 계유정난(癸酉靖難)은 1453년(단종 1) 음력 10월 수양대군이 친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을 말한다. 이 정변이 계유년에 일어났으므로 계유정난이라 한다. 김종서 김종서(金宗瑞, 1383년 ~ 1453년)는 조선의 문신이자 명장이다. 김종서는 흔히 무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문과에 급제한 문관 출신이다. 그의 6진 개척을 통한 북방 경영이 워낙 커다란 업적이기도 하고, 그의 생애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인이 아닌 무인이라는 오해가 생겼다. 조선 초까지는 조선.. 더보기
공주의 남자 원작, 금계필담 금계필담과 세희공주 이야기 공주의 남자는 조선 야사와 금계필담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령 공주는 역사 속에서 세희 공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승유는 역사 기록에서는 김종서의 셋째 아들로, 승정원 주서(注書)를 지내다가 계유정난으로 은둔했다고 남아져있습니다. 김승유는 드라마에서는 부마도위에 오를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기록이 빈약하며 중요성이 떨어지는 인물로 판단됩니다. 또 드라마에서는 수양대군의 딸인 '이세령'과 연이 있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계유정난 이전에 이미 혼인을 한 상태이며 공주와 관계를 맺지 않았다. 야사에서는 수양대군의 딸과 연이 있는 사람이 김승유가 아닌 김종서의 손자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이야기는 어느 .. 더보기